[전라도일보] 고흥군이 지난 23일 농촌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서울, 경기지역 도시민 대상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 내의 귀농 · 귀촌 종합 지원센터에서 ‘고흥군의 날’ 귀농귀촌 지역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지역맞춤형 상담서비스는 고흥군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함께 지난 3월부터 전국 도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서울, 경기, 인천 등 다양한 거주 지역에서 40여명이 상담신청을 했다. 고흥군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고흥의 여러 가지 장점과 농수산 특산품 생산에 따른 기후조건, 타 지역과의 귀농어 · 귀촌 차별화 시책, 귀농귀촌 학교 조성 등을 내용으로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부동산 가격정보, 대표특산품 작물소득, 빈집정보, 귀농교육,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등 고흥군의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심층상담을 통해 지역정보를 습득하고 높은 만족감을 가졌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흥군이 귀농 · 어 창업자금 확보가 전남에서 최대로 이루어졌으며, 귀농어 · 귀촌에 최상의 여건이 마련되어 있는 지금, 우리지역에 대한 외부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하반기‘도시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2회 더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