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25개 품종 모내기 실시
병해충 조기예찰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 기여
이유빈 기자입력 : 2019. 06. 04(화) 14:38
[전라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내 벼 시험재배 포장에 우리 지역에 알맞은 품종 선발을 위해 25개 품종에 대해 모내기를 실시했다.
벼 실증시험 재배 포장은 병해충 예찰 및 농가의 품종 비교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전남 적응품종인 새청무 등 25개 품종을 3,780㎡에 모내기 후 고흥군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품종을 찾아 벼 품종 선택의 기초자료 및 농가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병해충 예찰답에는 방제구·무방제구를 구분 설치하고, 예찰기자재를 설치해 신속한 병해충 발생 모니터링을 통한 조사, 관측, 분석으로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전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에서는 고흥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역적응 품종을 선발 육성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품질 쌀을 지속적으로 생산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