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영농철 찾아가는 주민 건강 챙기기 총력
강진군보건소, 바쁜 농번기철 폭염관리 등 주민 건강관리에 나서다
김윤우 기자입력 : 2019. 06. 04(화) 14:43
[전라도일보] 강진군보건소가 바쁜 농번기철 폭염 등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쁜 농번기철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주민들을 위해 251개소 경로당을 주2회 순회하고, 방문간호사가 의료취약계층 가정방문 뿐만 아니라 영농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른 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인명 피해 예방과 안전수칙, 여름철 건강관리요령 등을 교육하였으며, 만성질환예방관리 에 따른 혈압, 혈당체크, 투약지도, 건강 상담 및 건강생활실천요령, 국가 암 검진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바쁜 농번기철에 폭염 및 건강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군민행동요령 리플릿 배부와 함께 부채, 미니구급함을 전달했다.
검진과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바쁜 일 탓에 몸 관리를 못하면서 몸이 안 좋아서 걱정을 하고 있었지만 더운 날씨에 일하는 곳까지 나와서 건강 상담을 해주니 안심도 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바쁜 농번기철 자칫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에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방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