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고흥군 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광주시와 체육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광주시장과 박현철 광주시 의회 의장, 소승호 광주시 체육회상임부회장 등 광주시 체육인 일행 87명이 고흥군을 방문해 양 시·군 축구, 배드민턴, 볼링, 탁구, 테니스 동호회원들과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송귀근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시·군간 우의를 더욱더 돈독히 하고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흥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광 속에서 힐링도 하시고 풍부한 웰빙 농수산물도 맛보시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답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계기로 체육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해 고흥군의 농수산물 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시·군은 2014년 2월 13일 자매결연을 맺고 사회, 경제, 체육, 문화, 관광, 예술, 행정 분야에 대해 상호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매년 격년제로 체육 교류를 추진하고 금번 5회째로 경기도 광주시에서 고흥군을 방문해 친목과 우의를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