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순천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5일 동안 사업체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2018년 12월 말 광업·제조업 분야의 종사자수 10인 이상 사업체 148개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 내용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 급여액, 연간 매출액과 수입액, 영업비용,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한다. 순천시는 사업체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2명을 채용하고 지난 4일 조사 취지,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올해 12월 말에 확정 공표하고 국가통계시스템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 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대학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니, 조사요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