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순천시는 2019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순천공고 학교 공간 활성화 및 지역 소통협력 공간 사업’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에 선정되어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비는 순천시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지원할 예정이고, 시범사업은 학교 관계자, 지역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16일 지역주민, 학교관계자, 서비스디자인기업, 행정으로 구성된 순천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고, 5월 28일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과제 해결을 위한 계획수립 및 대책 마련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과 함께 학교, 행정이 지속적인 논의과정을 거쳐 과제 해결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학교 관계자는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과 함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행정을 중심으로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순천시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는 월2회 워크숍을 진행하며 오는 10월까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