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진도군이 최근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도읍 조금시장 나들무대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의 구강질화 예방관리와 다양한 구강보건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4명이 구강검진과 구강관리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질환 예방·조기 치료 안내, 불소의 효과 등 구강보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개인별로 구강 상태 확인 등 구강검진·상담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틀니와 보철물 관리요령 등 구강관리 실천의 중요성과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 수 있는 개인별 구강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치약칫솔세트 200개, 성인용칫솔 231개, 아동칫솔 44개, 틀니세정제 105개 등 200만원의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고 올바른 구상위생용품 사용방법을 안내·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 구강보건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평생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