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곡성군이 지난 13일 레저문화센터 3층 평생학습실에서 ‘2019년 곡성군 마을공동체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한 보조금 집행절차와 서류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체 대표 및 회계담당자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마련 됐다. 교육에서는 마을 공동체 대표 및 회계담당자,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신청 서류 작성, 보조금 회계처리 요령 등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마을공동체 직접 참여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주민들이 한 번에 이해하기 쉬운 공동체 회계교육 책자를 마련하기도 했다. 책자에는 보조금 전용통장 및 체크카드 개설, 보조금교부신청서 및 사업실행계획서 작성, 보조금 집행방법, 비목별 예산편성 기준 등 마을공동체 회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세세하게 담겨 있다. 교육 이후에는 지속가능한 공동체조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문병교 센터장이‘마을공동체 활성화’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차근차근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곡성군 마을공동체가 확산되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