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이유빈 기자] 구례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박원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윤봉한 전남도시가스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 도시가스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도시가스 사용자 중에서 노인세대 및 경감세대 532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가스취급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박원준 지사장과 전남도시가스 윤봉한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업추진기간 중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가스안전장치가 보급되어 지역민의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가 필수인 만큼 도시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또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전남도시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가스시설안전점검 및 견실시 공을 협약해 가스사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굳건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