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이유빈 기자] 전남영상위원회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제9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기캠프는 7월 30일 ~ 8월 3일까지 4박 5일 동안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며,‘CHALLENGE, 내 멋대로’란 주제로 학생들이 단편영화, 연극, 뮤지컬을 제작하고, 직접 공연도 해보는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기캠프 강사는 각 분야의 현장에서 활동 중인 배우와 감독, 가수가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고민과 진로를 상담해주는 1:1 멘토링 프로그램과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배우 최수종의 특강 및 특별지도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영상위원회 최수종 운영위원장은 “연기캠프는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선배들의 값진 경험을 배울 수 있으며, 진로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꿈을 가진 절실한 학생들이 지원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연기캠프의 참가대상은 영상제작, 연기, 음악 등 엔터테이너에 관심을 가진 전남 소재 고등학교 학생 50명이며, 참가신청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며, 7월 15일 발표 예정이다. ‘제9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영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