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어린이 손씻기 인형극 큰 호응
이유빈 기자입력 : 2019. 06. 27(목) 13:09
[전라도일보 이유빈 기자] 순천시 보건소애서는 지난 26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인형극 ‘ 쓱싹쓱삭 별이와 또득득뽀드득 달이’를 3회에 걸쳐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들이 등원 후 집단생활 속에서 쉽게 감염병에 노출되는 우려가 있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손 씻기 생활화’를 통한 어린이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쓱삭쓱삭 별이와 뽀드득뽀드득 달이’인형극은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을 깨끗이 씻지 않으면 병에 걸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어려서부터 개인위생관리 습관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게 해줬다는 평이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수두, 유행성 눈병 등 집단 발병 감염병의 70%이상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