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1차 정례회의 개최
이유빈 기자입력 : 2019. 06. 28(금) 16:44
[전라도일보 이유빈 기자]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한‘1388 청소년지원단 1차 정례회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2013년 3월 결성된 민간조직으로 올해 신규로 위촉된 주경희 단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1차 정기회의는 신임 단장과 신규 위원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견구조 지원단, 의료법률 지원단, 복지 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 등 하위 조직별 세부적인 역할과 활동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도출했다. 또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접점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CYS-Net에 연결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