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명절은 한 주 앞둔 15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가 각종 명절 위문품을 보훈가족, 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선 화순읍은 (사)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가 제공한 한돈 162kg을 관내 저소득층 81가구에 배부했다. ‘퍼스트엔터테인먼트’에서 지원한 18종의 후원 물품은 관내 101개소 경로당과 복지시설로 연계했다. 또한, 군청 사회복지과에서 지원한 식용유와 양념세트는 영세보훈가족, 고엽제 전우, 다문화 가구, 6..5 참전용사, 5.18 유공자, 재가 장애인 가구 등 351가구에 골고루 전달했다. 화순읍은 평소 긴급 생계비·의료비, 후원금 등을 어려운 이웃에 연계하고 있으며 복지기동대도 지원하고 있다. 화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사랑의 나눔 릴레이 후원자도 연중 모집 중이다. 특화사업을 기획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우체국 지원 연계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소정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장치운 화순읍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있어야 하는 이웃이 많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자원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