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면역력 개선과 비염에 좋은 친환경 강진 작두콩차가 인기다. 작두콩은 일반 콩에 비해 크기가 5배 이상 크고 콩깍지의 모양이 작두를 닮았다해 작두콩 또는 도두(刀豆)라고 불린다. ‘본초강목’에서는 작두콩이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신장 기능 증진을 돕는 약재’라고 소개하고 있다. 신체 활력 증진과 면역력 개선을 돕는 비타민 B와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A, C의 함량이 높아 비염에 탁월한 효능은 물론이고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위장질환, 당뇨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진군 군동면 석교마을에 위치한 강진도깨비농장에서는 농약 대신 미생물을 활용하는 EM농법을 실천해 미래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무농약 인증과 GAP인증까지 획득했다. EM농법은 천연 재료를 발효시켜 그 발효액을 물에 희석해 땅에 주입하는 친환경 농법의 종류이다. 생선액, 굴껍질, 채소 등 자연 재료를 이용해 만든 친환경 발효액은 그 자체가 천연 영양제가 돼 작두콩의 맛과 질을 한 단계 상승시킨다. 이처럼 뛰어난 효능에 간편한 보관, 친환경 인증까지 마친 ‘강진 작두콩차’는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아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가져다주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효자 상품이다. 작두콩차 판매가격은 강진도깨비농장의 친환경 작두콩차 선물세트(작두콩차3팩+티백2box)는 3만8000원, 마법의블랙작두콩차(80g4팩)는 5만 원, 강진해찬여주영농조합법인의 작두콩차(100g)는 1만 원에 초록믿음직거래센터(061-433-8844)와 강진초록믿음쇼핑몰(http://www.gangjin.center/)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