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협 군지부 코로나19 특별성금 1천만원 기탁
지역사회 보살피는 훈훈한 마음 계속돼
최창덕 기자입력 : 2020. 03. 09(월) 21:05
[전라도일보]고흥군(군수 송귀근)은 6일 임성재 농협 고흥군지부장이 고흥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특별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임성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운 상황인데 농협도 조금이나마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 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농협은 우리군이 어려울 때 늘 함께해 온 고마운곳이다”며 “기탁한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고흥군지부는 지역 경제가 어려울 때 마다 사랑의 돼지고기·계란·쌀 나눔, 화훼농가 꽃 사주기,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면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