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지난 26일 ㈜레몬 김진환 대표가 200만 원,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진지회(회장 황승도)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레몬은 건축공사 등 건물 건설업체로 김진환 대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했으며 앞으로 매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진군지회는 2020년도 제3대 황승도 신임 회장이 취임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신임 임원들과 함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진군지회는 2018년도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 “수혜자들이 기탁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20년 현재 1억2천만 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으며 지금까지 168억2천3백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장학재단은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1인 1계좌(5천 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신협 131-005-631005, 산림조합 612-11-0004950, 새마을금고 2823-09-008254-2, 우체국 500165-05-000764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