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 Wee센터는 28일(목) 2020.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다각적인 학생지원체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함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 함평군 드림스타트, 함평군 청소년문화의 집 등 관내 11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가 모여 연계와 소통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되었다. 기관별 아동, 청소년 관련 사업 및 활동 소개, 업무 공조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위(Wee) 자문의로 위촉된 박진형 강사(벌교삼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청소년 정신건강 진단에 대한 이해’연수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 연수는 청소년 정신건강의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개입 방안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교육지원청에서 더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을 내실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해주어 고맙다. 함평 인재들을 지역이 함께 보살핀다는 유대감과 함께 교육공동체로서 더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완 교육장은 “우리에게 맡겨진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려면 여러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므로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소통과 연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및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학생 및 부적응학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심리적 방역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