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년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3기는 ‘문화기획 &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반’으로 문화·축제 기획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편집을 배울 수 있다. 축제 기획, 프로그램 발굴, 마케팅 홍보 실습 등 문화기획과 콘텐츠별 스토리텔링 기법, 영상 촬영과 편집, 유튜브 업로드 등 유튜브 콘텐츠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광주 남구 ‘주민 오카리나 대합주’의 김혜일 감독이 강사로 참여하며, 그 밖에 스토리텔링·영상·지식재산권 전문가 등도 강사로 합류했다. 교육 대상은 화순군과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49세 청년 20명으로, 신청자 중 거주 지역과 참여자 의지 등을 고려해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9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총 1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6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장(화순읍 충의로 100 2층)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 업체 소독, 실내 마스크 착용, 투명 칸막이 설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코로나19 지역 감염 추이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화순군이 전액 지원하며, 교육 수료자는 연말에 개최되는 ‘화순 청년크리에이터 페스타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7일까지다. 온라인(http://hwasun.info)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로컬업(061-374-1058) 또는 화순군 인구정책팀(061-379-3257)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