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장성군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재단법인 장성장학회(이사장 유두석 장성군수)에서 ‘2020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복지 ▲다자녀 ▲예능 특기의 4개 분야다. 올해에는 대학생 35명, 고등학생 26명, 중학생 16명 등 총 77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은 신청자의 성적, 생활 정도 등을 고려해 모집분야별로 마련된 별도의 기준을 따르게 되며, 10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대학생은 200만원 이내, 고등학생은 60만원, 중학생은 30만원을 연1회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중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성군 평생교육센터(061-390-85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법인 장성장학회는 1992년 설립되어 63억원의 장학기금을 확충했으며 현재까지 1798명의 중?고?대학생에게 17억4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성군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2022년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