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강진군 칠량 농공단지에 위치한 향토기업 정심푸드의 ‘고구마말랭이’가 우수한 맛과 신뢰도 높은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심푸드의 대표 상품인 반건조 고구마말랭이는 시험상품을 손님들에게 한두 번 내어주던 것이 반응이 좋아 인기를 끌면서 사업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국내산 고구마로 만들어졌으며 첨가물 없이 100% 원물 그대로 건조해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정심푸드의 고구마말랭이는 자체 기술 개발로 6개월 이상 보존가능하다. 동종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x-ray 검사, 살균작업, 최신 포장기술을 접목한 ‘자동화생산라인’을 도입했다. 또한 자사에 실험실, 연구실을 구축해 식품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며 식약처 HACCAP(위해요소분석,중점관리)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국내 이마트, 스타벅스, 씨제이올리브영, 홈쇼핑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대기업 OEM 생산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사업 규모를 넓혀 올해는 신제품인 코코넛고구마, 표고버섯, 건망고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진경학 정심푸드 대표는 “늘 바른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식품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해외법인이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기업발전뿐만 아니라 강진군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