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 2일간 순천 관내 유·초·중·고 및 직속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행정실장 76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노사관리 실무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되었음에도 직원간 충분한 거리를 둔 좌석 배치, 마스크 착용 및 중간 발열체크 등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연수 기회가 적어지는 환경에서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관리에 대한 일선학교 담당자 및 관리자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기획하였으며, 특히 교육 일정을 업무 담당자와 행정실장으로 구분하고 교육대상자별 희망하는 강의 주제를 사전에 신청을 받아 연장근로, 연차휴가 부여, 복무관리 등 이론과 사례를 조합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유00(순천남산초) 주무관은 “평소 교육공무직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너무 어렵고 복잡하여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궁금점이 해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순천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내 교육공무직원은 약 41개 직종, 960여명이며,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연차별 연장근로수당 조견표 작성 보급, 채용 지원 등 학교업무 간소화 및 경감에 노력하고 있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교육공무직원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맞춤형 연수를 확대해서 현장의 업무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