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장성군이 구(舊) 평생교육센터 집성관에서 ‘일자리 창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군 관계부서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은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사업 본부장과 김두철 전남고용혁신추진단 수석 연구원을 강단에 초청해 코로나19 고용침체 대응 일자리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2020년 일자리 창출 우수자치단체의 사례를 분석했다. 또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장성형 일자리사업’ 모델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일자리사업 추진 관련 애로사항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2021년 일자리사업 추진에 관한 활발한 정보 공유와 소통이 이뤄졌다”면서 “이를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19년 전라남도 고용지표에서 취업자수 증가율 1위, 고용 증가율 2위, 상용 근로자수 3위를 기록하는 등 일자리사업과 관련해 뚜렷한 성과를 냈다. 지난 10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9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