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관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남성의 일 중심적 생활패턴과 의사 소통의 어려움을 탐색하고 감정코칭을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하고 행복한 자신을 통하여 자녀를 포함한 가족, 더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더욱 편안하고 신뢰감 높은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가족관계사업 중 아버지역할지원교육 ‘통(通)하는 아빠 자신감 넘치는 아빠’라는 주제로 장흥 관내 거주 남성을 대상으로 11월 23일(월)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을 통해 아버지의 역할 및 돌봄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아버지 상의 가치관을 확립하여 일?가정 양립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금번 교육은 The좋은심리상담센터with브레인 한지혜소장의 진행으로 실시되었는데, ‘아버지로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는 후기와 함께 심화교육 개설에 대한 욕구도 있었다. 한편, 박혜영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사회변화에 따라 가족구성원 내 아버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나 현실적 여건 및 재 교육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며 이에 올바른 아버지 역할 수행에 긍정적 기대효과가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