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광주광역시 동구는 문화예술인들이 거주하며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레지던시 공간인 도시재생 거점시설 ‘충장22’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충장22 홈페이지는 문화관광도시 동구의 아카이브 사업 관련 자료의 효율적인 홍보와 지역 예술가들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충장22가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더불어 지역 내 문화예술 행사안내 및 레지던시 객실 등 시설운영 현황, 동구 명인명장들의 작품 활동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작년 6월 개관 이후 충장로 4·5가 문화예술 활성화의 거점센터 역할을 다해온 충장22의 활동 보폭 또한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충장22는 그 동안 ▲충장로 4·5가 뷰티산업(한복 및 주얼리) 및 명인 명장들과 연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개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문화재단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거점 센터로서 성공적인 운영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 4·5가의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는 문화거점센터로서 제 역할을 다해온 충장22가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문화예술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문화플랫폼으로 한층 풍성한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면서 “문화예술인들이 머물며 창작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확충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