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언택트 행정 구현 및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3개소의 전용홈페이지 개설 및 진남수영장, 망마국민체육센터(이하 수영장)의 선착순 모집방식을 인터넷추첨방식(랜덤)으로 변경·운영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선착순 모집방식의 특성상 새벽 일찍부터 다수의 인원이 현장에 대기함에 따라 코로나19 전파 확산이 우려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들이 공정하게 수영장을 이용토록 하기 위함이다. 수영장 수강신청은 초급반·중급반·고급반·마스터반 등 동일강습과정에 한하여 2개까지 신청 가능하며, 회원 본인만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반의 경우는 법적보호자에 한하여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세부일정으로는 4월 2일 전용홈페이지 오픈 및 인터넷을 통한 강습신청을 접수받아 4월 22일(목) 추첨을 실시하고 5월 1일 강습을 시작함으로써 운영방식이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은 현장에서만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온라인 접수를 병행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접수창구를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 및 4월초 오픈되는 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단 김태규이사장은 “공공체육시설 3개소에 대한 전용홈페이지 개설 및 수영장 온라인 추첨방식을 도입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