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몸매 관리에 초점을 맞춘 소비시장에서는 간편대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온난한 기후여건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갖춘 ‘쌀귀리’를 최대 재배면적에 생산해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건강과 간편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귀리후레이크 선식, 귀리분말, 쌀귀리빵 등 웰빙가공식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판매 중이다. 남도농산은 강진 쌀귀리 25%, 새싹보리 5%와 보리쌀, 현미 등을 첨가한 통곡물 후레이크 선식을 개발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내수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미국 애틀란타 남대문 마켓에 입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덕룡산아랫동네영농법인은 강진 쌀귀리 100%를 볶아 분말로 만든 후 50g씩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우유, 두유, 물 등에 타 먹으면 든든해 한 끼 식사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이외에 쌀귀리떡(오메기떡, 떡국떡, 약밥, 가래떡), 쌀귀리 빵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간편식 외에 쌀귀리 고추장, 쌀귀리 원곡 등도 판매해 전국 최고의 쌀귀리 생산지로서 강진군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명품 강진 쌀귀리 제품은 초록믿음, 고객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