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강진군도서관이 8월 2일부터 13일까지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기간 중 10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후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와 외국어에 대한 친밀감을 제공하도록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영어지도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그림책 교재를 중심으로 ‘ABC song’와 ‘몸으로 말해요’ 게임 등의 노래와 율동을 통해 영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어 그림책 놀이 운영은 매일 간단한 퀴즈 게임을 시작으로 종이접기, 종이 오리기, 칼라 점토를 이용한 캐릭터 인형 만들기, 의자 뺏기, 귀마개 릴레이 게임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영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처히 준수하면서 추진하겠다”며 “영어 그림책 놀이 과정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고 외국어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