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광양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국비 공모사업인 ‘2021 공공도서관 메이커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오는 8월 10~20일 운영한다. 16회에 걸쳐 운영하는 메이커프로그램은 ▶코딩으로 독서등 만들기 2개 과정(초등반, 중고등반) ▶엔트리 코딩으로 애니메이션 만들기 2개 과정(초등반, 중고등반) 등 4개 과정으로 과정마다 4회씩 진행한다. 코딩으로 독서등 만들기 초등반과 중고등반은 매주 화.금요일 김진영 강사의 진행으로 초등학생 대상은 오후 1시, 중등 이상의 청소년 대상은 오후 4시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엔트리 코딩으로 애니메이션 만들기 초등반과 중고등반은 김윤희 강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초등학생 대상 과정은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중고등반 과정은 오후 4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의 올해 메이커프로그램은 초등반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취미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배려해 중등 이상반을 개설했으며, 관심 있는 일반 성인도 대기자로 접수해 수강생 결원이 생기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메이커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여가 활용과 정보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강연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