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관내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여름 외국어 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활동은 김해룡 교육장이 꾸준히 추진해 온, 여수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에 힘쓴 노력의 산물로 전라남도국제교육원과 함께하는 지역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코로나19로 강화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의 무료한 여름방학 기간에 활기를 주고,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으로 문화 다양성과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방역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모집하여 수준별 소그룹 활동과 이동 최소화 및 개별 위생키트 지원 등 섬세한 부분까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였다. 향후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과는 “독서교육” 연계를, 전라남도국제교육원과는 특성화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로 함께하는 진로 캠프”, 학부모 대상으로 “외국어 체험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여수 지역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활동 협업과 지역 내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교육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