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군민 건강 위한 금연구역 확대 지정
11월부터 위반 시 과태료 2만원 부과
최창덕 기자입력 : 2021. 08. 06(금) 15:23
[전라도일보]무안군은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등 370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해 금연구역인 도시공원 17곳, 학교절대정화구역 3곳, 택시승차대 5곳, 버스정류소 340곳, 주유소 4곳, 가스충전소 1곳 등 370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2일 금연구역 지정 고시 후 군 홈페이지와 군보에 해당 사항을 게재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금연지도원 6명을 활용한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11월부터는 위반자에게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 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까지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 705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건강돌봄 행복나눔교실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