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강진군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2여 명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조사 1~2주 전에 가구 선정통지서와 소책자가 발송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와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코로나바이스감염증-19 등 18개 영역 163개 문항이며, 4명의 조사원이 직접 가정 방문해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군은 특히, 조사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코로나19 검사 실시는 물론, 철저한 방역 수칙 교육으로 안전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현민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사업 계획수립 및 시행에 중요한 근거자료가 된다”며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