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강진군 병영면 의용소방대(대장 임근철)는 8월 10일,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사랑더하기’는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자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기탁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최근 폭염과 집중 호우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병영면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기탁금은 주민 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문 병영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 관심으로 참여해주신 병영면 의용소방대원분들의 정성에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적재적소에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병영면 의용소방대는 모두 17명으로,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소방 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 순찰, 소방 안전 캠페인 등 각종 봉사활동 및 소방관서 업무를 하며 지역사회 안전 지키미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