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광양시는 지난 26일 재난상황실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취약분야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실적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 인·허가 부서 8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미비점에 대한 향후 계획과 수범사례 등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 등 업무 처리 투명성·공정성 확보, 인·허가 민원 처리 시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 응대, 전 직원 청렴활동 적극적 참여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삼식 감사실장은 “인허가 부서는 민원인과 가장 가까이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친절, 공정이 요구되는 업무이다”며, “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광양시의 위상을 되찾는데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3일 ‘함께만든 청렴문화, 함께하는 행복광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직자 특별 청렴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규정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시는 청렴도 회복을 위해 소통·공감하는 청렴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