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순천시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중 호남권역 6개 지자체(순천시·곡성군·구례군·여수시·영암군·완도군) 및 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혁신교육 관계자가 함께하는 2021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호남권역 정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이번 호남권 정담회는 각 지자체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혁신교육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원탁토론을 통해 교육으로 지역을 살리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고원형 (사)아름다운배움 대표가 ‘지역이 미래이다’를 주제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회원도시, 비회원도시 및 교육청의 교류와 소통 증진을 위해 유튜브 ‘순천시 평생교육’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오후에는 순천문학관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6개 시·군 및 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혁신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원탁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호남권 의장을 맡고 있는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호남권 정담회를 통해 호남권역 도시들의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순천시가 앞장서서 회원 및 비회원 도시 간 교류와 소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 교육정책에 관해 지자체 간 교류 및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3월 출범한 교육협력분야 협의기구로, 현재 64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