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최근 맞춤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복지소외계층에 놓인 몽탄면의 한 시각장애 독거노인가구에 도배, 장판교체, 씽크대 설치, 폐기물처리 등 30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이 날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몽탄면사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어르신이행복한세상 등 4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봉사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힘을 모아 가정에 오랫동안 쌓여 방치되었던 생활폐기물 10톤을 처리했다. 나민희 무사협회장은 “맞춤형 긴급지원사업 사업에 몽탄면의 여러 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주서서 감사하다”며“어르신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궂은일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무안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사협에서는 긴급복지사업을 계속 진행 중이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시 무사협으로 연락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