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남진유스메이커스페이스는 11월 2일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위기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상담, 교육,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0여 개 유관기관과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 지원,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개인 상담, 집단 상담, 부모교육, 학교폭력예방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대안위탁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예방치유사업, 고위기청소년 맞춤형프로그램 등 장흥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주 센터장은 “청소년의 심리적 치유를 위해서는 상담 외에도 신체 활동,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요구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남진유스메이커스페이스의 문화체험컨텐츠를 접목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