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강진군은 지난 4일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 취·창업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청년지원센터와 청년문화창작소에서 관내 만18~39세 예비 취?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제과기능사, 쇼핑몰 운영과정 등 총 4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강진온벗교육문화공동체 김보균 대표의 사업현황 보고 및 교육생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과 기능사 과정 9명, 온라인 쇼핑몰 운영 과정 11명, 수제맥주 제조 과정 5명, 떡 제조 기능사 과정은 6명, 총 30명의 청년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제과기능사 교육을 받은 오혜주씨는 “이번에 참여하게 된 제과와 떡 제조 교육을 통해 창업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우리 지역 쌀, 귀리 등을 활용한 제과와 떡 제조, 온라인 판매, 수제맥주 4개 과정 모두 청년들이 창업하고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청년이 살기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이 정착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