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강진군은 지난 9일 12개 사회단체와 강진읍 일대에서 ‘깨끗한 강진만들기 군민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군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거리와 상가를 돌아다니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이 담긴 홍보물과 폐합성수지로 제작한 재활용 봉투를 전달하고, 도로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지난 8월 관내 사회단체협의회와 ‘깨끗한 강진만들기 군민운동’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구역별 직원과 사회단체를 나누어 10월부터 매월 둘째주 화요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읍내 상가, 주민들에 홍보물을 전달하고 도로변 정화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폐합성수지로 제작한 제품 나눔으로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깨끗한 강진 만들기 군민운동’은 생활쓰레기의 무분별한 배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군과 사회단체가 힘을 합쳐 주민 계도 활동에 노력함으로써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운동이다. 이승옥 군수는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매월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도로변 등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가 줄고 군민들의 쓰레기 무단 배출 관행이 개선되고 있다”며 “ 앞으로도 깨끗한 강진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날까지 매월 ‘깨끗한 강진만들기 군민운동’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