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장흥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2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 대상자를 오는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흥군은 올해 마을공동체 11개소에 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발전 단계별로 ‘씨앗(공부)→새싹(기획)→열매(빛깔)’로 나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사업은 ▲마을 유래·특성 등 자원조사·발굴 ▲마을 계획수립과 주민교육 ▲마을 특성에 맞는 브랜드 사업 등이다. 장흥군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라면 지원 사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장흥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공동체 규모와 참여 실적에 따라 씨앗단계는 500만원, 새싹단계는 800만원 열매단계는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8개소 씨앗단계로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현재 33개 공동체가 참여할 만큼 단시간에 성장했다”며, “금년 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 일자리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