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여수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2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2월 4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교육은 ‘시 단위 특강 온라인 교육’과 ‘주요작목 교육영상’으로 구성된다. ‘시 단위 특강’은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망고포도라고 불리는 ‘샤인머스켓 재배기술’과 미래농업인 ‘스마트팜’ 2개 과정이며, 2월 8일부터 9일까지 실시간 온라인(ZOOM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작목에 대한 교육영상’은 작년보다 품목이 대폭 확대돼, 1월 25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제공 작목은 벼, 옥수수, 감자, 고구마, 고추, 마늘?양파, 체리, 샤인머스켓, 버섯, 거문도해풍쑥, 식방풍, 돌산갓 13개 품목이다. 영상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희망을 신청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원본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교재는 2월 14일부터 6개 배부처(소라,율촌,화양면사무소, 돌산,중부,서부농업인상담소)에서 필요한 농업인에게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농촌진흥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으로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맞는 영농설계를 준비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