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6회 무등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의정대상은 전남대, 목포대, 순천대 행정학과 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확정했다. 3선(6·8·9대)의 중진 의원인 김수영 부의장은 서구생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여성총괄국장과 제8대 서구의회 후반기 사회도시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지역구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신축 공동주택 문제 해결(더샵 염주센트럴파크, 화정골드클래스 등) ▲장애인주정차 과태료 기금용도 확대를 통한 장애인 복리증진 ▲양동시장 정비사업 등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의정활동 능력 또한 검증됐다. 김수영 부의장은 “의원이라고 하면 책상에 앉아 예리한 질문으로 행정청을 견제하는 모습을 떠오르기 마련인데, 사실 주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뛰어다녔던 기억이 더욱 많다”면서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주민의 입장에 서서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