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2023년도 일일체험학습’ 프로그램을 3월22일~12월8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운영한다. 20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2023년도 일일체험학습’은 초등학교 34개교 89회, 중학교 19개교 23회, 총 53개교 112회 운영 예정이다. 일일체험학습은 학교 선택에 따라 학생들이 학생교육문회회관을 찾아가거나 직접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진행된다. 강좌는 ▲아이클레이 ▲풍선아트 ▲칼림바교실 ▲창의지능 보드게임 ▲스포츠스태킹 ▲k-pop댄스 ▲잼베교실 ▲레진아트 ▲무한상상 3D펜 ▲드론교실 ▲매듭공예 ▲네일아트로 총 12개가 개설된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게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험학습에 대한 강의비용 및 체험재료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부 지원한다. ‘일일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실시 3년간 평균 만족도가 학생 99%, 교사 100%로 매우 높고 긍정적이다. 이런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보여주듯 올해 프로그램 접수는 빠른 시간에 마감됐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일 관장은 “코로나로 움츠렸던 학생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및 건강한 학교생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