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이 6~7일 방송진행자 및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지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홍보 능력 향상 과정’ 연수를 운영했다. 7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들이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우리 교육청의 정책이나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필요한 기법을 알리기 위함이다. 6일 시교육청 홍보 정책을 담당하는 김승철 주무관이 ‘광주교육 홍보 정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연수를 시작했다. 이후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과 언론 인터뷰’와 ‘글쓰기와 보도자료 작성법’의 수업이 이어졌다. 또 ‘카드 뉴스 기획과 제작’ 및 ‘스마트폰 웹 활용 촬영과 영상 편집 방법 활용한 홍보’ 등의 강의가 7일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이민 주무관은 “신문 기사를 놓고 역으로 보도자료를 작성해 보라는 강의 내용이 흥미로웠다.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할 것 같다”며 “홍보에 필요한 실무적 방법을 습득했던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들이 홍보 업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홍보 기법을 익혔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수요자들에게 교육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