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이 13~14일 '2023년 교(원)장 자격연수(시도 자체 정책연수)‘를 유·초·중등 89명의 연수대상자를 상대로 진행했다. 14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가 구현되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학교 구성원과 소통·공감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했다. 또 미래교육 방향의 이해 교육에도 중점을 뒀다. 연수내용은 학교경영에 필요한 미래지향적 가치관 및 책무성 함양을 위한 수업으로 구성됐다. 연수대상자들은 ▲AI광주미래교육의 이해 ▲대화형 인공지능의 등장과 교육 ▲AI활용 교육(실습편) ▲리더십을 키우는 선배와의 대화 ▲생태환경교육 등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이번 연수는 원격 및 집합 과정을 혼합해 운영한다. ▲광주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모둠 토의 ▲현장 기반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멘토링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디지털실습 등 참여형 연수 비중을 늘렸다. 연수원은 이를 통해 교(원)장의 미래교육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자격연수으로 교(원)장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앞으로 리더십으로 광주 미래교육의 꽃을 피웠으면 한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이번 교육으로 광주교육 현장을 창의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의 자질을 키울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장 자격연수는 이번 시도 자체 정책연수 22시간을 마친 후 12시간의 국가정책연수, 180시간의 본연수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4월17일~12월1일 총 5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