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이 19~20일 유·초·중등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3년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교(원)장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0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과 교육철학을 통한 교(원)장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에 관내 유·초·중등 교(원)장 30명이 참여했다. 교(원)장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교육과 교육철학 ▲미래교육과 2022 개정교육과정의 방향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방향과 AI교육의 필요성 등 주제로 구성됐다. 연수과정은 ▲AI시대 미래교육의 방향 ▲선진 스마트 강의실 탐방(현장체험) ▲미래교육과 학교교육과정(분임토의) ▲현장에서 바로 쓰는 스마트기기 활용법(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연수생들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방문해 최첨단의 스마트 강의실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 태블릿PC를 활용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어 분임토의를 통해 각 학교에서 실시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현장체험과 태블릿PC 실습 및 분임토의로 구성해 교(원)장에게 손에 잡히는 미래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의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과정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