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소득이 있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사업 소득 매월 10~50만 원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월 소득 50~220만 원 이하의 청년(만 19~34세 이하)으로 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재산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나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월 10만 원 이상 소득이 있어야 하며, 만 15~39세 이하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15일부터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12일까지 주민센터 신청은 출생일 5부제가 적용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하나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자립역량 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후 월 10만 원 저축 시 3년 만기 최대 144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보건복지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2 신규 가입자도 모집 중이다.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