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고흥군은 20일 고흥읍 공용버스터미널 및 시가지에서 혁신청렴검증단과 청렴리더,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친절 및 인구 늘리기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고흥 1등급 달성을 위한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고흥군의 청렴·친절 실천의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렴·친절 다짐 어깨띠를 착용하고 도로변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부정청탁금지법 홍보물을 배부함과 아울러 고흥군이 당면하고 있는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 안내책자를 나눠주는 등 인구 늘리기 홍보도 병행해 진행했다. 한편, 군은 지난 민선 7기 1년간 공직자의 청렴·친절 실천을 위한 강도 높은 시책을 추진한 결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 라이브가 실시한 ‘민선 7기 고흥군정 여론조사’에서 민선 6기 대비 고흥군 공직자들의 친절·청렴도에 대해 ‘나아졌다’는 개선 의견이 75.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친절 활동 및 인구 정책 홍보를 통해 ‘청렴바람이 부는 친절향기가 퍼지는 아름다운 고흥,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한 고흥’이 현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