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40명을 대상으로 친절·맛·멋을 위한 ‘제1기 스마트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 5회 운영 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의 ‘당신은 친절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감성적 고객맞이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 경영에 꼭 필요한 세무상식, 유명맛집 영업주의 음식스토리 및 경영노하우 고흥의 맛과 멋을 살리는 푸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년 말 고흥 ~ 여수 간 연륙연도교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 맛과 친절 청결의 기본을 바탕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외식업주들의 경영마인드 전문성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울러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다시 찾고 싶은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고흥읍의 최 모씨는 “친절을 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노약자와 장애인의 불편해소를 위한 음식점 시설환경개선 보조 사업으로 음식점 25개 업소에 236테이블을 설치지원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음식문화 선진화로 ‘가고 싶은 맛집’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영상을 보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메뉴판과 객실에 손씻기 시설을 설치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음식점 경영주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